비트코인도 못 피해간 중동발 악재😵

CPI쇼크에 이어, 주말에는 중동에서 오일쇼크에 대한 공포가 퍼져가고 있어요.

이란과 이스라엘의 군사 충돌이 일으킬 후폭풍에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자세한 이슈 함께 들여다볼까요?👀

🔍주요 이슈는 뭐에요?

1.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의 폭격

이달 1일,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이란 영사관이 폭격 당했어요.

해당 폭격으로 인해 이란 혁명수비대의 고위 지휘관이 다수 사망했죠.

이란은 해당 사건의 배후가 이스라엘이라고 지목했어요.

2. 보복 공격으로 맞불 놓은 이란

이란은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13일 공습을 시작했어요.

이란이 이스라엘의 본토를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에요.

그간 레바논에서 그림자 전쟁만을 치뤄왔던 양국의 대립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죠.

3. 호르무즈 해협 봉쇄?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

이스라엘은 이르면 15일 맞보복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와 함께 이란에 의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요.

이란은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전 호르무즈 해협에서 사전 경고처럼 나포를 했거든요.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의 약 20%가 오가는 주요 수출로인 만큼, 해협 봉쇄 시 원유 공급에 큰 차질이 생길 거에요.

특히 원유를 많이 수입하는 한국과 일본 같은 나라들은 더욱 긴장하고 있죠.

🎯이슈와 관련된 업계는?

🪖호재일지도? 방산주

• 중동 지역 안보 우려가 부각될 때마다 주목 받아온 방산주는 이번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어요. 무기 수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 때문이죠.

🏗️ 긴장 고조! 건설주

• 이란의 이웃 국가인 이라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건설사들은 초 긴장 상태에요. 전쟁이 현실화 되면 신규 수주 제한 등 간접적으로 프로젝트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단기 호재? 장기 악재! 석유주

• 국제 유가는 벌써부터 출렁이고 있어요. 단기적 유가 상승은 재고평가이익을 얻을 수 있는 만큼 석유 관련주는 빠르게 오르는 중이죠.
• 다만 유가 상승이 장기화되면 경기가 위축되고, 석유 수요가 줄어드는 만큼 실적 악화에 대한 부담도 커질 수 있어요.

이번 중동의 긴장 상황은 세계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이런 뉴스를 통해 국제 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식 시장의 움직임을 살펴볼 수 있어요.

*본 글은 투자 추천글이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